안성 6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안성농민단체협의회가 국민과 함께 일본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 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 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안성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로 구성된 안성농민단체협의회(이하 안성농단협)는 14일 안성시청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성 농단협은 “안성은 100년전 3.1운동 중 일제를 몰아냈던 남한 유일의 전국3대 무력항쟁지”이며 당시 “전국에서 일본상인이 가장 장사하기 힘들였다고 하는 곳이 안성”이라고 강조했다.
안성농단협은 “일본의 계속적인 도발은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침략이며 또한 일본의 목적이 우리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부를 친일정권으로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 친일정권을 만들고자하는 음모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일본은 즉각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보상”할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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