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수출제재 속, “보이콧 일본” 안성시민들도 한 목소리
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수출제재 속, “보이콧 일본” 안성시민들도 한 목소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8.03 11:0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 주도 “평화를 사랑하는 안성시민들” 서명운동 펼쳐

일본 아베정부의 부당한 수출제재가 2일에는 백색국가 철회로 이어져 범국가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성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들의 일본제품 불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82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광신사거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은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제재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과 보이콧 일본운동을 진행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은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이 자신을 지지하는 SNS모임인 보라사랑 안성사랑밴드에 올린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의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철회와, 평화헌법개정 반대하는 글에 공감하는 안성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모임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은 일반 모임과 달리 조직형태를 갖추지 않고 sns를 통해 행사 내용과 일정을 함께 공유하고, 퍼뜨려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그때 그때 모여서 진행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은 아베정부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매운동과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무시하고 백색국가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등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보이콧 일본스티커 제작, 일본 식민지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영화관람 및 강연회, 전시회 등 안성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은 '보이콧 일본'운동을 전개함에 있어 우리나라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무조건적 반일감정 등 두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제품 안사기로 인해 우리나라 소상공인, 예를 들어 우리나라 식재료를 이용해서 요리하는 일식당에 손님이 줄어들어 타격을 받는 것처럼 피해를 입어서는 안되고, 자발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감사하면서 일본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 노동자를 응원하는 것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보라 전 도의원은 무조건적인 반일감정을 경계하면서 일본국민이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니라면서 올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만들어가려는 가가 함께 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베정부가 반한감정을 조장하고 있는 때 한국으로 여행을 오거나, 한류를 즐기고, 앞장서서 아베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과 반평화정책을 반대하는 일본국민들은 우리의 동지라는 것이며, 무조건적인 반일감정은 아베정부가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광신사거리 서명에는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온 15명의 시민이 함께 했으며, 서명에는 121명이 참여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가방문 및 장날 거리에서 서명을 받을 계획이며, 받은 서명은 일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도읍민 2019-11-15 19:36:06
아베의 제재가...안성에 어떤 피해를 미쳤는지...한번 알려줄 사람???????????

안성인 2019-08-04 12:47:43
김보라씨 넘 속보이는 짓은 하지맙시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