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가 2019학년도 여름방학 중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인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2일부터 8월 2일(금)까지 2주간 한길학교의 교실 및 특별실, 다목적 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에 중•고등학교 과정 전체 39명 학생 중 34명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자립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학생들의 기초 생활에 필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한길학교에서는 직업교육(바리스타, 아동요리, ITQ), 체육(실내조정, 디스크골프, 생활체육, 뉴스포츠), 예술(토탈공예, 마크라메), 여가(요가, 배드민턴,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등 4개 영역에서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3일(화)~24일(수)까지 이틀간 진행된 한길 워터파크 운영이 눈길을 끈다. 한길학교는 운동장에 대형 수영장 3개 및 워터 슬라이드 시설을 설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워터파크 체험을 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외부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워터파크 체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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