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학생자치회ㆍ청소년교육의회, 공동주관 토론회 “학교민주주의 아고라”열려
안성학생자치회ㆍ청소년교육의회, 공동주관 토론회 “학교민주주의 아고라”열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7.22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안성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개최

안성학생자치회청소년교육의회가 주관하는 2019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부터 안성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 청소년, 문화를 키워드로 5개 영역(평화통일교육, 학교환경, 학생복지, 진로교육, 안성 문화시설), 10개 주제를 놓고 원탁토론과 월드카페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안성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위해 2회 차에 걸친 미래시민 성장캠프(-61, -68)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토론 역량을 키우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토론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더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우리 분임에서 제안한 정책이 반영된다면 지금보다 더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기옥 교육장은더 나은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안성 청소년들이 공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토론 테이블 마다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도출해 내는 우리 학생들의 멋진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