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석, 민간위원장 송영철)가 7월 5일 미양면 강덕리(이장 최용복)마을을 찾아 경제적으로나 건강과 관련해서나, 법률과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개인별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된 복지서비스 사업 “구석구석 미양톡톡2”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강덕마을을 찾은 협의체는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으로 어려운 주민들에 맞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경기도의료원 무료이동진료팀과 연계하여 평소 병원진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지료, 한방치료를 실시했고, 안성시 법률 홈닥터에서 무료 법률상담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복지사업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그간 잘 몰랐던 복지서비스를 마을까지 찾아와 자세히 설명해주니 좋았다. 또 거동이 불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참았는데, 이번 기회에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최용복 이장도 “마을 이장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다. 전체주민중 80%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인데, 이렇게 찾아와서 다양한 복지안내와 진료를 해 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석 미양면장도 “찾아가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미양면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