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기본부, 양성면 농민 생산 양파 30톤 구매 “소비촉진” 앞장
농협은행 경기본부, 양성면 농민 생산 양파 30톤 구매 “소비촉진” 앞장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7.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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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들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저온저장창고가 꼭 필요”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권준학)가 양파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71일에는 양성농협(조합장 김윤배)에서 양성농협 농민들이 생산한 양파 30(1.5kg×20,000)을 구매하고 양파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준학 본부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양파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이 걱정이 크다고 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양파를 팔아 가격을 안정시키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양파를 공급하고자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안성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성 양파를 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권준학 본부장
권준학 본부장

이에 대해 양파 생산 농민과 조합장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양파가격의 안정을 위해서는 안성에 저온저장창고가 필요하다며 참석한 정치인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은 양성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양파를 팔기 위해 20여개 조합을 방문했다. 그런데 양파가격의 안정을 위해서는 저온저장창고가 꼭 필요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님들께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양성농협 임직원들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양성농협 임직원들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안성시 조합장 협의회 윤홍선 회장(고삼농협 조합장)한가지만 부탁드리겠다.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안성관내에 저온저장창고가 꼭 필요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양성농협 관계자는 현재 양성면에는 32농가에서 15만평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은 1년에 약 2,500톤에서 3,000톤에 달하는데 올해는 양파가 풍년이어서 평년에 비해 가격이 30%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날 양파 소비촉진 운동 현장에는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과 윤홍선 회장,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김상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농민들은 물론이고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양운석 경기도의원, 황진택 안성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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