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복귀 거듭 강력촉구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이 지난 6월4일부터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김학용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회 정상화촉구 1인시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 18일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6월 임시국회 개원에 맞춰 "자유한국당 국회 복귀"를 거듭 강력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더 이상 못기다린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정상화에 동참하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18일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였다.
절차에 따라 6월20일, 5월 7일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박차고 나간후 43일만에 국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4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충돌로 추경심사는 물론 입법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6월 임시회의가 소집은 되었으나, 자유한국당이 국회등원을 거부하고 있어 여전히 개점휴업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에는 미세먼지, 강원 산불·포항 지진 등 재해대응과 산업위기 지역살리기, 미중무역갈등 대응 등 국가경제 살리기가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물론 소방공무원 국가 직 전환 등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들이 쌓여있다.
"정쟁에 중독된 자유한국당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추경 등 재난과 민생 현안 처리를 마냥 미루지 말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다. 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한 여야4당은 민생 입법과 정책을 마련하고 민생 현안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기를 바란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해 시급한 민생현안 처리에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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