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안성 지역에서 전시와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전통공예인들로 구성된 사)안성쟁이들(회장 장석순)이 오는 6월 21일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안성쟁이들·경기민속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 전통문화 공동체로서 ‘사)안성쟁이들’의 활동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6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30분까지 안성맟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8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정형호 문화재청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이 “무형유산 소공동체의 성격과 활성화 방안”을, 홍원의 안성맞춤박물관 학예사가 “성지역 전통 공예의 역사와 현황”을, 태수 안성쟁이들 회원(‘명품스튜디오’ 대표)이 “사)안성쟁이들 연혁 및 활동소개”를, 서종원 도봉학연구소 부소장이 “지역문화공동체로서 사)안성쟁이들의 활동 전략과 방안”을 각 각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김현아(한양대), 이영수(인하대), 이태호(이천시청), 윤은홍(사)안성쟁이들 고문)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장석순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단체의 활동 현황을 되돌아보고 지역 사회는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보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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