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지난 5월 23일 안성택시연합(회장 배석남, 모범택시, 개인택시, 종합택시, 파고다택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효과를 보고 있다.
당시 업무협약은 가출인,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택시연합회는 회원이 약 400여명으로 회원들이 카톡방을 운영, 신속히 전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택시기사들의 활동지역이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택시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5월 29일 안성시 일죽면 동안성 병원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실종된 사건도 안성택시연합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0분만에 찾을 수 있었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업무유공 시민경찰2호로 유공 택시기사를 선정했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경찰인력의 낭비 및 시간을 절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실종자 수색 및 범인검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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