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25일(토) 오전 10시부터 한경대학교에서 ‘학생의 꿈이 존중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원 및 안성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 5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대학입시 관련 특강,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등 구체적인 진로 설계 프로그램과 대입정보관, 고입정보관, 직업체험관, 학과체험관을 비롯하여 중․고등학교 동아리학생이 주축이 된 진로 체험 중심 창의체험관 등 100여개 이상의 부스에 3,000여명의 학생․학부모와 안성시민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안성중 2학년 학생(14)은 “기대한 것 보다 다양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두 자녀와 함께 진로박람회를 찾은 학부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인데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제5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탐색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며, 이를 통해 학생의 꿈이 성장하는 안성맞춤 진로교육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