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랑카드’ 오프라인 매장 구매 가능
‘안성사랑카드’ 오프라인 매장 구매 가능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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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제일신협 5월 2일, 농협중앙회 5월 17일 발행 시작
오프라인 구매시 6월 30일까지 충전금액 10% 더 받아

안성시의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17일부터 오프라인으로도 발행된다.

안성시는 관련 금융기관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안성사랑카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상 발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성제일신협(안성점, 공도점)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미 발행을 시작했으며, 농협중앙회(안성시지부, 안성시청출장소, 공도출장소)에서는 17일부터 만들 수 있다.

안성시가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는 청년배당 21억 원, 산후조리비 5억 원, 공무원복지포인트 15억 원,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비 25천만 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22천만 원, 일반발행 30억 원 등 약 75억 원이 발행된다.

안성사랑카드는 515일 현재, 정책 발행 143천만 원 충전에 845백만 원이 사용되었고, 일반 발행은 517백만 원 충전, 133백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세 청년들에게 지급되는 청년 배당은 1분기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520일부터 지급을 개시 할 예정이며, 산후 조리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전체 313명에 대해 1인당 50만 원씩, 15650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안성시에서만 지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의 경우, 25천만 원 중 4월분 245만원을 지급했고, 보육 교사 처우개선비는 5월분 접수를 끝내고 530일 첫 지급 예정으로, 연간 총 2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발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제시하면 즉석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630일까지 1개월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금액의 10%를 더 지급받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오프라인 발행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사랑카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창조경제과(031-678-24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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