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넛나눔” 대덕면 첫 나눔 시작
“사랑의 도넛나눔” 대덕면 첫 나눔 시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5.12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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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 푸드뱅크(대표 박면호)와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이 지난 59일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사무실에서 대덕면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향숙)의 요청으로 대덕면 내 독거노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도넛나눔을 월 1회 진행하기로 협의하고 첫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박석규 두루사랑 고문을 비롯하여 10여명의 두루사랑회원들과 대덕면부녀회 20여명, 강기만 대덕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선용 안성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서안성푸드뱅크 원규연과장, 안성시사랑의열매 최경섭 부단장 등이 참여하여 전날 던킨안양 공장에서 수령한 도넛을 기부된 상자에 정성스럽게 포장하였다.

이날 포장된 도넛상자들은 각 마을 대덕면 부녀회장님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는 수고를 거쳐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이를 계기로 서안성 푸드뱅크의 다양한 식품나눔활동 등도 대상자 선정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곧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면도 다른 면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대상자들이 거동이 불편하여 푸드마켓을 찾기가 어려우며 물품배달도 넓은 지역에 대상자들이 산재해 있어 푸드뱅크 인력으로는 물품지원이 어려워 새마을 부녀회등 지역 봉사네크워크를 활용한 사업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두루사랑 박석규고문은대덕면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현수막이 눈에 뛴다대덕면지역의 사랑을 전달하는 혈액같은 새마을부녀회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안성푸드뱅크와 두루사랑은 공도읍, 원곡면, 서운면, 고삼면 그리고 죽산면까지 사랑의 도넛나눔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네크워크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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