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오는 30일부터 현금에서 지역화폐로 변경해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환경개선을 위하여 안성시가 매월 3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함으로써 매년 3억7천여만원의 지역화폐가 관내 추가 유통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사랑카드는 카드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었거나 IC카드결재 가능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점포 및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기업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대리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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