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이 안성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다 엔진이상으로 고삼저수지에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후 5시 28분경 고삼면 월향리 인근 고삼저수지 상공을 지나던 A씨가 타던 패러글라이딩이 엔진이상으로 고삼저수지 수면위로 추락했다.
이에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 등이 구조를 시도하여 5시 40분경 모터 보트를 이용하여 A씨를 지상으로 옮겼다.
이후 안성소방서 소속 구조대가 5시 43분경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60대의 남성으로 이날 동호회원과 함께 미양면 진촌리에서 이륙하여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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