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안성시장 예비후보, 여성 관련 ‘생애주기별 맞춤형 4단계 공약’ 발표
윤종군 안성시장 예비후보, 여성 관련 ‘생애주기별 맞춤형 4단계 공약’ 발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5.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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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가, 자기계발, 가정관리, 사회활동 등 분야별 지원 대책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선거 윤종군 예비후보가 5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4단계 공약을 발표했다.

윤종군 후보는 여성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사회와 나라가 행복해 진다.”면서 일을 하거나 가정을 돌보는 여성들 모두가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직업학 박사이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인 윤종군후보는 진로발달이론가들에 따르면 여성의 생애 역할은 자녀(어린이), 자계개발(학습자), 여가인, 시민(사회활동), 노동자(), 가정관리자 등 크게 6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면서 그동안 남성중심 사회체계 안에서 여성의 다양한 생애 역할이 무시되거나 차별받아 왔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이제는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지원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교육청과 청소년 지원 여성단체 등과 협력하여 아동기나 청소년기 때부터 올바른 성역할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성폭력이나 성차별로부터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업성취도 향상과 학교 밖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하고, 학습 부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교육복지 시스템을 재정비 한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공도에 수영장(서안성종합체육관 내)과 리틀야구장을 건립하고,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고,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체험활동이 되도록 추진한다.

둘째, 20~30대 청년기 여성들을 위해서는 신설 예정인 안성시 영상미디어센터를 활용해 4차 산업과 관련한 미디어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이와 연동해 안성평생학습관의 역할과 기능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수준을 제고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강사 및 프로그램 확보가 관건이므로 각 대학과 연계해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청년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자문·심의기구에 여성 비율을 단계적으로 50%까지 높이고, 안성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년배당금을 년 100만원씩 지급한다. 또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을 위해 돌보미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혼모·한부모 가정 긴급 돌보미 제도를 확대하고, 보육협동조합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중년기 여성(40~64)들을 위해서는 노부모 봉양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 안성평생학습관과 (신설)안성시영상미디어 센터를 활용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읍면동 문화센터의 기능 및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진로·취업지원은 진로주치의제를 활용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65세 이상 퇴직자나 은퇴 여성들에 대해서는 평생학습적 기능을 강화하고, 영상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등 건강한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00원이면 미용과 식사, 레져 활동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어르신종합복지관으로 기존 복지관을 개편하고, 어르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윤종군 후보는 이외에도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강아지 학교’(지역 내 동물 병원들과 연계)를 공동으로 설립해 공격적이거나 반사회적인 반려동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합리적으로 공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성들이 행복한 안성, 따뜻한 일·가정 공동체 안성의 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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