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종합)금광면 장죽리 산 6-2번지 일대 야산에서 오늘(4월 17일) 14시 25분경 산불이 발생해 16시 현재 2ha가량의 산을 태우고 이 시간 현재 불길이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등에 따르면 이 날 산불은 산불 발화지점 인근 주택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14시 29분 신고를 받고 14시 41분경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진화작업에는 소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 헬기 5대가 인근 마둔 저수지 등에서 물을 퍼다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차 12대도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나무와 활잠목등 수백그루가 소실되었다.

산불은 산불 발화지점 반대편인 금광면 한운리 쪽에서도 목격되어 검은 연기가 동네를 뒤덮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관과, 공무원 그리고 의용소방대원 수백명이 출동해 현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진화작업을 마친곳에는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