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초, 학교폭력예방위해 “친구사랑주간” 실시
용머리초, 학교폭력예방위해 “친구사랑주간”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4.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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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안성의 용머리초등학교는 48일부터 12일까지 신학기 친구사랑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구사랑주간은 올해 용머리초등학교 또래상담부와 안성시 명예경찰소년단원 학생들의 협동으로 이루어진다.

위클래스는 학교내에서 부적응이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에 상주해 있는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친구들이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점심시간마다 모든 학생들에게 위클래스 교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친구사랑주간은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예방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부와 명예경찰단원학생들이 주최한 이벤트로, 사랑의 우체통을 실시해서 학생들이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다음날 또래상담부원이 교실로 가서 작은 선물과 편지를 전달해주며, 우정 팔찌를 만들어서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며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데 이 학교 학생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위클래스 친구사랑주간에 또래상담부원이며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활동한 박미정 학생(6학년)친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친구사랑주간을 통해 친구끼리 서로 배려하며 더욱 진솔한 교우관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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