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
민주노총,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4.03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41일부터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집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42일에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국회의원의 안성 사무실 앞에서 집중투쟁 선포식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집중투쟁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도 국회는 노동 3권을 부정하고 사용자 공격권을 보장할 노동법 개악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 ILO 핵심협약 우선 비준 없는 노동법 개악을 25백만 노동자에 대한 총공격 신호로 간주하겠다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42일 각 지역 국회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집회 등을 개최했는데 안성에서도 42일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경기지역본부 집중투쟁을 선포하는 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 날 참가자들은 정부와 국회가 노동법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개악 저지를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5일까지 국회 등에서 총력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