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안성 3.1운동 100주년 특집, “안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기획연재는 먼저 지난 2017년 8월에 안성시가 출판한 “안성의 독립운동가”에 소개된 316명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번에 10명 이상씩 나누어 소개할 계획이다.(소개순서는 책자에 있는 대로 성명 가나다순이다) 3월1일 이야기 했듯이 여기 소개하는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자료는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안성시에서 현재 개정판을 준비중이다. 독자와 안성시민중에서도 관련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모쪼록 이 연재가 안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과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유항 李裕恒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666 / 반제리 212
이 명 : 李樂俊, 李洛中
형량 : 징역 3년
생몰년도 : 1888. 12. 26~1957. 1. 15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 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 고개에 이르러 이유석·최은식·홍창섭 등이 번갈아가며 연설을 하고, 양성면 내에 있는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 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 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 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3년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고등법원형사부 1921. 2. 24)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75~17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22~482면
이응식 李應植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 장계리
형량 : 징역 10월
생몰년도 : 1878. 12. 21~미상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건국포장(2012)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2일 이죽면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4월 1일 이죽면 두현리에서 도로 개수 부역에 나온 인부들과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민 수백 명과 함께 이죽면사무소와 죽산주재소까지 만세시위 행진을 했다.
죽산 장날인 4월 2일 죽산시장에 모여든 1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시위행진을 하였 고, 죽산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6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받고 공소 하였으나 동년 7월 18일 경성복심법원과 9월 27일 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2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경성지방법원 1919. 6. 6 / 경성복심법원 1919. 7. 18 / 고등법원형사부 1919. 9. 27)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417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173~174면
이인군 李仁君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형량 : 징역 7년
생몰년도 : 1880. 3. 10~미상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국장(2009)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 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 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 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 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우편소의 전화선을 절단한 뒤 부근의 전신주 3개를 잘라 넘어뜨렸다. 이어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하였고,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했 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 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 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7년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제23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176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71면
이인영 李仁榮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618
이 명 : 李致完, 李師完
형량 : 징역 2년 6월
생몰년도 : 1890. 5. 18~1957. 3. 13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 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 고개에 이르러 이유석·최은식·홍창섭 등이 번갈아가며 연설을 하고, 양성면 내에 있는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 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 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 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2년 6월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75~17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22~482면
이재규 李載規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읍내면 서리 145 / 경성부 재동 36-9
형량 : 징역 1년 6월 / 집행유예 3년
생몰년도 : 1913. 10. 28~미상
계열 : 국내 항일
포상훈격
경기도 안성군 읍내면 사람이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31년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하여 동대문 밖 종연방적 공장직공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체포되어 동대문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후 조사과정에서 조선공산당재건공작위원회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판명되어 동년 6월 10일 사건관할서인 용산경찰서로 이송되었다. 1933년 3월 18일 기소 직전에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동년 4월 예심이 종결되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다.
1934년 3월 1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에 집행 유예 3년을 받았다.
관련자료
•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
이전영 李前榮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이 명 : 李成武
형량 : 징역 2년
생몰년도 : 1883. 7. 24~미상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 위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8시경, 원곡면민 1천여 명은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 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 이르러 이유석·최은식·홍창섭 등이 번갈아가며 연설을 하고, 양성면 내에 있는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전신주 3개를 도끼를 찍어 쓰러뜨렸으며,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 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2년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관련자료
• 判決文(경성복심법원 1921. 1. 22)
이종만 李鍾萬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월곡리
이 명 : 李文明
형량 : 징역 2년 6월
생몰년도 : 1883. 9. 26~미상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2012)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 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2년 6월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423~482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3, 265~267면
이주남 李朱男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 용설리 852
형량 : 징역 10월
생몰년도 : 1892~1946. 3. 15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2일 이죽면 죽산리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밤 동리 사람들과 함께 읍내로 나와 2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합류 했다. 그는 선두에서 죽산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보통학교 등을 행진하며 독립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6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징역 10월형
을 받아 공소하였으나 7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경성지방법원 1919. 6. 9 / 경성복심법원 1919. 7. 31)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19면
이준기 李俊基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228
이 명 : 李玄三
형량 : 징역 3년
생몰년도 : 1895. 2. 13~1962. 5. 21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 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 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3년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75~17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22~482면
이중립 李重立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외가천리 75
이 명 : 李銀京
형량 : 징역 2년 6월
생몰년도 : 1884. 8. 8~1931. 8. 29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 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 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2년 6월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75~17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22~482면
이진영 李鎭榮
본적/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칠곡리 332
이 명 : 李善浩
형량 : 징역 3년
생몰년도 : 1891. 11. 8~1933. 9. 17
계열 : 3·1운동
포상훈격 : 애족장(1990)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서 만세시위를 벌이고,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들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여 돌아가던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면서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오후 10시경 양성 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웠다. 다시 양성우편소로 가서 기물과 건물을 파괴·방화하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서류와 기물을 파기하고,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치고 해산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되돌아온 그는 시위 군중과 함께 원곡면사 무소의 건물을 파괴·방화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3년형(미결구류일수 500일 본형 산입) 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 을 추서했다.
관련자료
• 判決文(고등법원 1920. 3. 22 / 경성지방법원 1920. 8. 10 / 경성복심법원 1921. 1. 22)
• 東亞日報(1920. 7. 23)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75~17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422~48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