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민주당, 우석제 시장 탄원서명 운동 돌입...우원식, 이인영등 전현직 국회의원도 서명
안성 민주당, 우석제 시장 탄원서명 운동 돌입...우원식, 이인영등 전현직 국회의원도 서명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2.14 0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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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평당원이 서명운동 시작...“당선무효된다면 안성시민의 뜻에 반하는 것”
우석제 시장 탄원서명운동을 전개하는 시민이 게시한 현수막

민주당 일부 당원사이에서 개별적으로 시작된 우석제 시장 탄원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12일에는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등이 탄원서에 서명한데 이어 1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임원빈)에서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탄원서명운동을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전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우석제 시장에 대한 탄원서명운동은 우석제 시장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지난 118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직후에 전직 당직자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다.

이후 124일경 우석제 시장을 지지하는 SNS상에서 이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된 후 곧이어 탄원서명 추진단”(단장 구성모)이 발족하여 현수막등이 안성시내에 걸리기 시작했다.

이후 안성 민주당원과 우석제 시장을 지지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어왔으며, 특히 212일에는 민주당 소속인 우원식, 이인영, 오영훈, 어기구, 소병훈, 위성곤, 신동근 등의 현직의원과 선병렬, 홍미영 등의 전직의원, 박우섭 전 인천 미추홀 구청장 등이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동안 구제역 발생등의 상황을 감안해 공식적으로 탄원서명운동에 나서지 않았던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원빈)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제한 해제가 임박한 213입장문을 발표하고 탄원서명운동에 공식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우석제 시장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6.13지방선거에 담긴 시민들의 바람은 문재인 정부와 함게 할 민주당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시도지사 17명 중 14, 경기도 시장 군수 31명 중 29, 경기도의원 129명 중 128명이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었안성시장 선거에서도 2위 자유한국당과 142백표의 큰 표차이로 민주당이 승리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부채누락은 분명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로 인해 당선무효가 된다면 이는 6,13 선거에 담긴 시민의 뜻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뜻을 탄원서에 담아 재판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원빈 위원장은 13그동안 구제역등의 상황을 감안해 당에서 공식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어제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오늘(213)부터 당에서 공식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고, 서명을 받아 항소심 재판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탄원서명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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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 2019-02-18 00:41:57
이게 뭡니까
이게 잘하는겁니까!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합니까!
저 프랭카드 붙인사람 정의로운 분인줄 알았는데!!
서안성에서도 저런 무경우 쓰신건 아니죠
어서 내리세요
안성사람 망신입니다...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