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설연휴를 반납하고 초소근무에 들어가는 등 전력을 기울였다.
안성시는 지난 1월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거점통제초소 2곳을 비롯해 10개소 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3일 8시부터 16시까지 안성 알미산공원에 위치한 거점통제 제2초소에서 차량소독을 실시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손수익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은 3일부터 6일까지 설연휴 기간동안 거점통제초소에서 1일 3교대로 초소근무를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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