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49분 발화, 9시23분 완전 진화
오늘(1월22일) 오전 8시 49분쯤 안성시 봉남동에 있는 안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체육관 938㎡를 태우고 30여분 만인 9시 23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차 1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3대, 특수차 3대 등 장비와 71명(소방 37, 경찰6, 공무원 25, 기타 3)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관계자는 화재는 크레인으로 체육관 지붕철거작업을 하던중 스티로풀에서 불꽃이 점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자체 소화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행히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자세한 재산피해상황과 화재원인등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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