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농협(조합장 유건섭)이 1월4일 양성농협 선과장에서 유건섭 조합장 및 임원, 양성농협 배 공선회(회장 김윤배) 임원진, 농협안성시지부 김상수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5톤(1,008박스/5kg) 규모로 태국으로 수출되며, 양성농협은 2018년 40여톤, 2017년 30여톤을 태국 등 동남아와 홍콩에 수출한바 있다.

양성농협 유건섭 조합장은 “국내 수요처는 물론 해외 수요처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배 판로를 확대하겠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배 품질을 개선하고 공선회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배를 출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배 양성농협 배 공선회장은 “올해는 국내 배 가격이 높아 당장의 이익만 보면 수출하지 않는 것이 났다. 그렇지만 앞으로 수출길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수출을 하게 되었다”면서 곧이어 추가 수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