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국당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논문 표절의혹 사실아냐”
자유 한국당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논문 표절의혹 사실아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4.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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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발자 A씨를 평택지청에 무고죄로 고소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 둔 20일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A씨를 무고죄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SNS등을 통해 자신이 천동현 예비후보를 논문 표절 등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17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천동현 예비후보가 A씨를 이날 무고죄로 고소한 것이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이날 고소장과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논문은 당시 논문심사를 담당했던 교수들도 표절이 아니다라는 해명에 이어, 한경대학교 윤리위원회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고소장을 통해 “A씨의 고발은 사실에 근거하지 아니한 것이며 공천후보자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맞추어 고발,유포하는 것은 고발의 저의 또한 불량스럽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천동현 예비후보의 논문표절의혹은 법정에서 진위를 가리게 되었으나 결론은 6.13지방선거에나 나올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안성시장 후보 경선은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24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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