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선거 윤종군 예비후보가 같은당 안성시 도의원 후보로 공천된 1선거구 양운석 후보와 제2선거구 백승기 후보와 함께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시내권, 서부권, 동부권 등 각 권역별 이해관계를 넘어 큰 틀에서 안성시의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수립에 힘을 모으기 위해 (두 도의원 예비후보와) ‘정책공유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공유 선언’은 권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외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및 연대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서부권의 유천취수장·스타필드 문제와 동부권의 터미널 복합 상가·한강수계지역 개발 제한 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성시정 뿐 만 아니라 경기도 및 도의회와의 협력적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민주당 후보로서 정책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 등을 힘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방향이 지방분권화다. 지방분권화가 현실화 되고 중앙과 지방의 세입 배분 비율이 6:4 수준으로 개선될 경우, 안성시 연간 예산이 약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막대한 예산의 효율적인 지역분배와 권역 간 통합적 발전 전략을 두 명의 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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