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도예산 24조3,731억원 통과, 양운석 도의원 “안성관련 212억 5,500만원 확보”
2019년 경기도예산 24조3,731억원 통과, 양운석 도의원 “안성관련 212억 5,500만원 확보”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1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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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석 경기도의회 예결위원
양운석 경기도의회 예결위원

1214일 경기도의회는 제332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경기도 예산으로 24373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43,604억원 대비 12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와 관련해 양운석 경기도의회 예결위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안성과 관련해 공도-양성 도로확포장공사(지방도 321호선) 40억원, ()백성초부지 가칭 안성학생자치배움센터 415,000만원, 체육관사업 관련 금광초 257,000만원, 대덕초 206,000만원, 보체초 209,000만원, 동신초 205,000만원을 의원들을 설득해 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향림~쌍지(국지도70호선)59,500만원, 청룡천 수해상슴지역 개선 5억원, 율곡천 수해상습지개선 6억원, 동신리 지방도 302호선 보상비 86천만원, 의료원 기숙사 도비 178,000만원 등 조정대상사업들을 예결위 의원들을 설득해 예산에 포함시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양운석 의원이 밝힌 예산만 2125,500만원이다.

이외에 경기도가 밝힌 이번 2019년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라 불리는 청년배당 1,2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474억원, 무상교복 26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내년 시행을 맞게 됐다. , 민생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에 82억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활동 지원관련 사업 132억원,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23억원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삭감된 예산은 도 산하 17개 기관의 출연금 총 195억원,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60억원,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개선지원비 150억원,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 배치 사업 11억원 등 1,665억원이다. 경기도의회는 청년면접수당 지원비 160억원을 삭감해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에 돌려쓰도록 했다.

증액된 사업으로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178억원, 유아용차량 보호장구 지원 13억원, 참전 명예수당 20억원,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20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10억원 등 1,792억원이 증액됐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고교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학교실내체육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19년 추경에 반영토록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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