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심의거쳐 오는 20일 확정 예정
안성시가 총규모 8,213억 8,126만 4천원 규모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안했다. 이는 전년도(2018년도) 당초예산 대비 1,152억 8,146만 3천원(16.33%)이 증가한 규모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12월 5일 제 177회 안성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2019년도 예산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의회가 어떤 심의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순)에서 예산안을 심사하여 그 결과를 오는 20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2019년 안성시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5일 집행부가 제안한 2019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6,968억 2,619만 9천원으로 1,040억 7,538만 5천원(17.56%)이 증가되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1,074억 479만 3천원으로 101억 9,318만 4천원(10.49%)이 증가 되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171억 5,027만 2천원으로 10억 1,289만 4천원(6.28%)이 증가 되었다.
일반회계는 6,968억 2,619만 9천원
세입, 1,040억 7,538만5천원 증가
세출은 사회복지분야가 2,268억 5,929만 7천원(구성비 32.56%)으로 가장 많아
박종도 정책기획담당관이 제안 설명한 일반회계 총 세입은 6,968억 2,619만 9천원으로 전년대비 17.56%인 1,040억 7,538만5천원이 증가했는데 그 중 지방세가 1,773억 1,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47%인 168억 700만원 증가하였다.
세외수입은 493억 6,904만 1천원으로 전년 대비 203억 8,860만 6천원(70.35%) 증가하였다.
지방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32억 3,000만원(2.27%)이 증가한 1,453억원을, 조정교부금은 257억 5,300만원(46.28%)이 증가한 814억 500만원을 계상하였다.
국고보조금 수입 및 도비보조금 수입은 총 2,334억 3,815만 8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398억 9,677만 9천원(20.61%)이 증가하였고, 잉여금 수입은 전년도 대비 20억원 감액한 10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대한 기능별 주요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491억 8,214만 5천원(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구성비 7.06%),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31억 9,696만 4천원(구성비 0.46%), 교육 분야는 246억 629만 1천원(구성비 3.53%)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455억 2,880만 7천원(구성비 6.53%), 환경보호 분야는 283억 6,047만 6천원(구성비 4.07%), 사회복지 분야는 2,268억 5,929만 7천원(구성비 32.56%), 보건 분야는 87억 9,903만 1천원(1.26%)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30억 9,792만 1천원(구성비 10.49%), 산업ㆍ중소기업 분야는 84억 3,040만 5천원(구성비1.21%), 수송 및 교통 분야는 689억 305만 3천원(9.8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672억 5,660만 1천원(9.85%), 과학기술 분야는 1억 8,118만 4천원(0.03%), 예비비는 94억 4,273만 3천원(1.36%), 기타 행정운영에 필요한 인력운영비와 기본경비로 829억 8,129만 1천원(11.91%)을 편성했다.
전체예산 대비 구성비로 보았을 때 사회복지 분야(32.5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어 기타(11.91%), 농림해양수산(10.49%)가 뒤를 따랐다.
금액으로 보았을 때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로 357억6,159만6천원이 증가하였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224억 9,895만5천원), 환경보호(112억197만원)분야가 뒤를 이었다.
증감률로 보면 산업.중소기업분야가 95.91%(41억2,715만1천원)증가해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환경보호 분야(66.25%, 112억197만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문화관광 분야는 전년대비 4.52%, 21억5,687만1천원이 줄어들었다.
특별회계 총 규모는 1,245억여원
기타특별회계 171억여원, 공영개발 487억여원, 규모
수도사업은 356억여원, 하수사업은 234억여원 규모
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1,245억5,506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9.89%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기타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전년대비 10억 1,289만 4천원이 증가한 171억 5,027만 2천원이 편성됐다.
재원별로 구분하면 세외수입 17억 5,427만 9천원을 계상하였으며, 국고보조금 21억 627만 2천원과 도비보조금 5,028만 8천원을 합한 보조금 수입 21억 5,656만원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잉여금 112억 1,081만 7천원을 보전수입으로 편성하였다.
세출예산에 대한 기능별 주요 예산안을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56억 1,890만 5천원, 환경보호 분야는 68억 6,060만 3천원, 사회복지 분야는 20억 1,966만 4천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4억 237만 2천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8억 9,000만원, 기타분야 3억 5,872만 8천원을 편성했다.
이어 한기준 안전도시국장이 제안설명한 2019년도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총규모는 487억 774만 5,000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9억9,722만3천원이 증가한 것이다.
조중연 상수사업소장이 제안설명한 2019년도 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총규모가 356억1,667만8천원으로 전년대비 71억543만5천원이 줄어든 것이다. 줄어든 이유는 140억 7,893만3천원의 이월금이 2019년부터 예산안에서 제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김경재 하수사업소장이 제안설명한 2019년도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총규모는 234억8,394만5천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35억4,452만원이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