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에 최갑선 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영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9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명의로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한 바 있으며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12월 3일 2명의 이사장 후보를 안성시장에게 추천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이 추천한지 하루만인 12월 4일 최갑선 후보에게 내정사실이 통보되었다.
최갑선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안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주요경력으로는 경기도청 문화관광국 서기관으로 지난 2006년 정년퇴임한 후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영본부장, 국악당 운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계약직으로 3년 계약이며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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