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The Christma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즈 풍으로 편곡된 크리스마스 캐롤과 귀에 익숙한 스탠더드 재즈는 물론 그녀의 대표곡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여기에 빅밴드까지 더해져 더욱 더 풍성한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재즈라는 장르를 국내에 알린 대표적인 인물이다. 블루스, 펑키, 라틴, 팝, 가요, 국악 등 모든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즈보컬리스트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 국악과 클래식과의 크로스오버 등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로서,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한 눈부신 비상을 꿈꾸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그동안 재즈를 어렵다고 느끼셨거나 모르셨던 분들도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재즈의 선율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거나 전화☎031)660-0665~6로 문의하면 된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