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한화와 손잡고 "양성면 추곡리 26만평에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안성시, 한화와 손잡고 "양성면 추곡리 26만평에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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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한화도시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2,128억 투입, 4,000명 이상 고용창출

안성시(시장 우석제)한화도시개발(대표이사 최광호)이 양성면 추곡리에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참여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도시개발은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제반용역, 특수목적범인(SPC) 설립, 재원확보, 우량기업 유치 등의 사업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성시에서도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성시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양성면 추곡리 일원 약 847(26만평)2,12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지역은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45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으로 산업 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지역으로, 평택 고덕산단, 브레인시티 및 용인테크노밸리와도 차량으로 15분내 접근이 가능하여 경기 남부의 새로운 산업벨트로 구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 대해 안성시는 안성시 최대규모이자 안성시 최초의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110개 기업유치와 4,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36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우리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양성면 일원을 우리시 서북부지역의 신성장 거점 중심이 되어, 산업 및 주거와 상업이 공존하는 자족 생활권을 갖추게 될 것이며,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열악한 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한화도시개발은 이제까지 민간기업으로 400만필지를 산업단지로 개발한 국내 최고 실적을 갖고 있다. 안성 테크노 밸리가 명품 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시와 한화도시개발은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올해 안에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받아 빠른시간내에 인허가를 완료하고 산업단지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에서 우석제 시장과 손수익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했고, 한화도시개발에서는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인성 개발총괄 등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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