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고, 특수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면접 실시
안성고, 특수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면접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10.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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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고등학교(교장 박한식)1025, 안성-평택지역 7개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안성-평택지역 통합형직업교육 거점학교인 안성고가 주관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안성일자리센터,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연계 협력하여 안성-평택지역의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면접의 연습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앞서 각급 학교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교육하였으며, 이날 직접 작성한 서류는 각 유관기관에 제출했다. 면접은 3명을 1조로 편성하여 집단 면접의 형태로, 조별 20분씩 진행하였으며 의사표현능력, 일상생활능력, 취업을 위한 기초지식습득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면접관으로는 한국고용공단 경기지사 안성지역 담당자, 평택북부장애복지관 직업재활사, 안성장애인복지관 담당자가 위촉되어 모의면접을 진행했으며, 모의면접을 통해 제출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각 기관에서는 취업정보 및 취업연계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협의하였다.

모의면접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면접 보는 것이 많이 떨렸어요.”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꼭 취업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안성-평택 통합형직업교육 거점학교 담당교사는 모의면접을 위해 각급학교, 장애인고용공단, 지역 내 복지관, 안성일자리센터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장애학생의 취업은 어느 누구 하나가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의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의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의 노력으로 안성-평택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실제 면접도 보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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