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가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안성시의회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정·의회 대타협 대화’를 제안했다.
민주당 안성지역위는 더불어민주당 이관실, 황윤희, 최승혁 시의원이 23일로 단식 9일째를 맞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방의원들이 이렇게 단식농성을 길게 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조율하고 타협을 통해 중단없는 시정을 운영해 가는 것이 시민에 대한 정치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해 안성시민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의회 파행으로 가장 고통을 받는 사람은 곧 안성시민이다. 시민 삶과 복지에 도움이 될 수많은 관련 예산들이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의회 파행 해결을 위한 ‘여·야·정·의회 대타협 대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학용 국회의원, 윤종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중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실 원내대표가 함께 만나 해결 책을 모색▶필요하면 전체 시의원들이 함께해도 좋다▶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고 실무적인 사항은 국민의힘 입장 전적으로 수용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안성지역위는 “사람의 목숨, 건강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책임 소재를 떠나 지금의 상황을 하루빨리 해결해 의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지 주체들이 나설 때”라고 강조하며 제안이 성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분들게 부탁드린다. 9일째 노상 단식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시의원 분들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 지금도 시의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지지방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아래 두글 ㅋㅋ
국힘 쫄리긴하나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