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접종 실시
안성시, ‘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접종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5.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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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23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을 지난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중 12세 이상이면서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분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저질환자 등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자 중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분으로 한정한다.

추가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은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29일부터 시행한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기간은 동절기 접종과의 간격을 고려하여, 515일 부터 630일까지이다.

접종희망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예진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면역저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이 다수의 연구에서 확인되었다며,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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