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4일 양성면 소재 냉동창고 화재진압 유공 우수대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표창을 수여받은 여용원 소방위와 이태영 소방장은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지난 1일 양성면 냉동창고 화재당시 소화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지상3층, 지하 2층 연면적 46,764㎡로, 광범위한 창고내부에 농연이 가득한 상태로 창고시설 화재시 가장 진압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초기 진압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두 대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된 것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솔선수범한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