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새단장 준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새단장 준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4.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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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5월 말부터 7월까지 친환경농업관리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설비 교체 및 분석실 안전관리를 위한 공사로 국비와 시비 등 3억여원을 투입하여 전면 개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170(50) 규모로 정밀분석실, 분해실, 시료조제실 등 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공사로 정밀분석실의 분리와 가스, 환기, 전기 시설 등 전면적인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설비 교체에 따른 안정적인 분석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사무실 환경개선을 통한 대농업인들의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이번 공사로 인해 3달간 친환경농업관리실 운영이 중지되어, 친환경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검정 및 가축분뇨 의무화 시행에 따른 퇴액비 검사를 할 수 없게 되어 미리 검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의 상태 및 양분의 균형 상태를 토양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질소, 인산, 황산, 염소 등을 검사하여 적절한 시비처방하는 토양검사와 가축분뇨 부숙도, 함수율, 구리, 아연, 염분, 비료성분 등의 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 곳으로 5월 말부터 7월을 제외하고 검사를 희망한 일반 농가 또한 시료를 채취해 의뢰를 맡기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점점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설비 및 장비를 교체하고 쾌적한 분석실을 조성하여 안정적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5월 말부터 7월까지 공사로 친환경농업관리실의 민원 의뢰를 받기 어려우므로, 그전에 인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미리 받아 시비처방서 및 성적서를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031-678-3113~4) 및 읍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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