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중고, 그린스마트 미래 통합운영학교의 첫 삽을 뜨다
안성 죽산중고, 그린스마트 미래 통합운영학교의 첫 삽을 뜨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4.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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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중고등학교(교장 유광종)는 죽산 지역의 학교와 마을의 문화 및 교육 인프라에 대한 요구를 바탕으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였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미래 통합교육과정 도입으로 인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유연한 형태의 교육 공간이 필요하였다.

미래교육에 적합한 개별 및 협력학습, 인성교육, 창작/실습 교육, 진로 교육, IB프로그램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신축 공간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설계하였으며, ·고 통합 교육과정인 3+3 모델(6년제) 운영에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죽산중고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확정으로 올해 4월부터 기존 교사동을 철거를 시작으로 내년 61일까지 신축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의 교육, 문화, 세대 통합. 미래 성장동력의 거점센터로 도약할 수 있는 도서관, 기숙사, 생태환경공원,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쉼터 등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죽산중고등학교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1차년도 첫 사업으로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최초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통합학교로서 중고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미래학교의 방향과 전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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