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 제공
안성시,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 제공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3.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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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출향민 등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분양권 40구좌(20구좌)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다양한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인당 10(3) 크기의 텃밭이 분양되며 분양비는 3만원이다. 답례품은 한시적으로 422일 개장식까지 제공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10만원 기부시 3만원의 포인트로 인기가 높은 공공텃밭을 추첨 없이 분양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답례품으로 작지만 알찬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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