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단심의위, 축산식품복합산단 또 “재심의”결정
경기도산단심의위, 축산식품복합산단 또 “재심의”결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2.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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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월 25일 산단심의위원회가 열린 회의장 입구모습
사진은 지난 1월 25일 산단심의위원회가 열린 회의장 입구모습

경기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지난 125일 심의한 안성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재검토”(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안성시는 17일 경기도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규모 도축시설(도축장)이 포함된 안성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심의에서도 재검토 결정을 받은 것이다.

안성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는 선진이 양성면에 추진중인 사업으로 하루에 소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도축할 수 있는 도축장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안성시민들이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지난 2017년부터 반대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25일 심의때도 반대대책위 주민들이 심의가 열리는 수원시 경제과학진흥원 입구에서 반대시위를 펼친 바 있다.

따라서 향후 사업자측에서 안성시에 또 다시 심의요청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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