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했다? 아니다 그건 또 과거가 되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했다? 아니다 그건 또 과거가 되었다
  • 시사안성
  • 승인 2023.02.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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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호의 단상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국가가 지원금을 주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보편성 일상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러나 시대는 더 빠르게 이미 "전기자동차를 뛰어넘어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왜 국가와 지자체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공멸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강제적으로 시대를 전환시켜야 모두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른 과학기술문명을 안성에 접목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안성으로 불러모으지 않는다면 인구감소에 따른 안성이라는 지자체의 소멸 현상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 두려움과 절박함을 가지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래야 이 난국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를 필두로 새로움을 거부하는 것은 모두 망하자는 논리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과거 안성은 어떠했는가? 20년전 농심 공단에 전기자동차 회사가 있었다. 그 전기자동차를 타고 공장을 한바퀴 돌았던 경험은 내 개인적으로 굉장한 문화적 쇼크였다. 20년이 흘렀다. 안성땅에서 20년전 전기자동차시대를 예비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년전 안성이 "전기자동차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었음에도 말이다!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천안안성선 철도가 없어지고 전기자동차공장도 없어지는 과거를 또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 새로움을 과감히 받아들여야 한다. 새로운 반도체를 필두로 전기자동차 그리고 플라잉카까지 <미래 청정첨단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배가 고프고 더 큰 꿈을 꾸어야 한다.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 유 캔 두 잇! 한 사람의 꿈이 아닌 시민 모두의 꿈이 되면 된다! 인류 역사 발전의 진보는 늘 그러했다. 새로운 꿈을 시민 모두의 꿈으로~! 렛츠 고!

조천호 안성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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