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선거과정에서 오랫동안 몸 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홍석완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새로운 정치적 활로 찾기에 나섰다.
그 활로로 시청이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홍석완 전 위원장은 19일 금산동에 위치한 “자치행정연구원” 개원식과 현판식을 갖고 원장으로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홍석완 원장은 “자치행정연구원은 안성발전의 새로운 전략과 정책들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동력과 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하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 2)환경생명위원회 3) 도시재생위원회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완 원장은 첫 번째 사업으로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를 통하여 안성발전을 위한 방향과 구체적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완 원장은 “30년도 더 지난 현재, 시청이전은 안성시청을 시민들이 이용이 편리하고 발전 확장성이 큰 지역으로 이전하여 민주적이고 봉사하는 행정으로 전환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제공과 분위기를 쇄신을 통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유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자치행정연구원은 고문으로 장현수 전 도의원, 정기훈 전 시의원, 안정훈 변호사가, 자문위원으로 김병문 안동대 교수와 조주복 원주대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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