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지난 12월 4일 오후 3시, 안성 AW웨딩홀에서 박지원 전)국정원장을 초청해 당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당원교육으로는 역대 최다라 할 수 있는 주최측 추산 350여 명의 안성 민주당 당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박지원 전)국정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이재명은 비리로 탄압하려 안달이 나있다. 민주당은 위기 때마다 단결하는 DNA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똘똘뭉쳐 정권의 탄압을 이겨내야 한다, DJ는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했던 전두환까지 용서해 전두환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 제일 편안했다고 말할정도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화해와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윤종군 위원장은 신언서판이 되는 훌륭한 후배라 칭찬하며 안성 민주당이 윤종군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2024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육에 앞서 윤종군 위원장은 “요즘 방송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분인데 정말 어렵게 모셨다”며 “요즘 민주당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자타가 공인하는 정치9단 박지원 원장께서 안성 민주당원들에게 살과 피가 되고 힘이 되는 좋은 말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원 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여하여 ‘향후 시정운영 핵심과제’ 등을 설명했으며, 양운석, 황세주 도의원, 이관실, 최승혁 시의원, 임원신 고문단장을 비롯한 고문단, 신원주 전 안성시의회 의장과 백승기 도의원, 황진택, 송미찬 전 시의원 등 안성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