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서관, 취약계층 가정 대상 ‘꿈과 함께 도서 배달2’ 사업 「클래식 음악 콘서트」로 마무리
안성시 도서관, 취약계층 가정 대상 ‘꿈과 함께 도서 배달2’ 사업 「클래식 음악 콘서트」로 마무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1.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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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에서 꿈과 함께 도서 배달2사업 참여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진행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3개년 사업으로 안성시 전 지역의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도서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 113가정, 167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가 2022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2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함께 해온 꿈과 함께 도서 배달 활동가의 그림책 읽어주기와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구성한 <클래식 음악 콘서트>에는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들과 부모 총 80여 명이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을 이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시의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 중 우수사업에 채택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이다. 안성시 도서관은 내년에도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지속적인 일대일 독서지도로 참여 아동의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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