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산안은 1조2,143억원”...김보라 안성시장,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2023년 예산안은 1조2,143억원”...김보라 안성시장,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1.22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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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제 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가속화될 혁신, 가까워질 꿈이라는 부제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집행부가 심의요청하는 2023년 예산안은 일반회게 9,910억원, 특별회계 2.233억원 등 총 12,143억원이라며 경상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의 복리증신을 최우선하여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경제분야,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겠다

이어 분야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는데 먼저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경제분야 예산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상반기 안성시의 고용률이 64.4%로 경기도 3위라는 성과를 냈다면서 경제의 긍정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과 창업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기업특례 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 맞춤형 환경입지 컨설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 빈 점포 지원 임대료 동결협약 등을 제시했다.

 

안전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도시시스템 구축

이어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재난과 범죄, 불의의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면서 올해 대비 80% 증가된 24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사업으로 예시한 것은 범죄취약마을 CCTV와 방범용 CCTV추가설치 여성 안심특구 지정 범죄예방을 위한 가로등 확충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신속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설치 공원내 놀이시설 정비를 통한 아이들 보호 도시침수 대응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ICT기반 능동형 재난대응시스템과 저수지 관리시스템 구축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보도설치 등이다.

 

농축산분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투자하겠다

농축산과 관련해 이상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식량위기는 안정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자 안성의 주축산업이라고 말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올해 대비 3.3% 증가된 1.237억원을 투자해 고품직 농산물 생산과 가격 경쟁력 제고, 품질개선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로컬푸드 판매량 제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 안성맞춤푸드플랜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 유농 거버넌스 구축 농산물 수출 및 신시장 개척으로 판로 다각화 관내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확대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준비 ICT기술을 활용한 과수병충해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농법 보급 스마트팜 선도지역 육성 특화상품 및 신품종 개발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 강력 추진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건립 안성맞춤형 축사 표준모델 적용 축산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교육분야, “시민과 아이들 교육에 더 투자하겠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육은 미래 가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면서 올해대비 20.4%가 증가된 36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학생 아침간식 사업 시범실시 입시 컨설팅 상담과 세계언어센터 운영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 메이저 학원 인터넷 강의비 지원 찾아가는 모의 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화장실 개선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속 추진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사업 준비 공도지역 고등학교 신설사업 준비 평생학습과 공사 시작 11도서관 사업 지속 추진 등을 제시했다.

 

문화분야, “문화가 일상이 되는 안성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김보라 시장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 휴식과 여가공간, 즐길거리의 많고 적음이 그 도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올해 대비 7.8% 증가된 5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삼·청룡·칠곡·금광 호수 중 칠곡과 금광호수 설계마무리 및 공사시작 문화관광재단 설립 시작 공원조성과 공연 둘레길 조성 시내 수영장 건축 서안성스포츠파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사업 준공 공도시민청과 안성맞춤 공감센터, 가족센터 건립사업 지속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추진 바우덕이 축제 및 소규모 축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분야,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대응

보건·복지분야는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대응하겠다면서 올해 대비 6.5%증가하고 전체예산의 28.1%를 차지하는 3,414억원을 편성했다면서 사회적 약자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지원 영유아 보육지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에너지 빈곤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및 취업 지원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각종 출산장려 시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분만 산부인과 개설과 소아전문병동 운영 추진 가족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준비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노인복지관 아침 천원식당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지속추진 지역 구성원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도시와 환경분야, “잘 디자인된 균형 잡힌 공간조성과 쾌력한 환경조성으로 활력있는 미래도시 만들겠다

김보라 시장은 소득증가와 함께 수준 높은 정주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시와 환경분야에 올해 대비 13.9%가 증가된 2,67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도지역 10만 명품도시 조성 추진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 수립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원도시 활성화 마스터 플랜과 도시재생사업 내실있게 추진 하천의 수생태계 복원 소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통한 하천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 금석천 하류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2만평 규모의 마정리 수변공원 조성사업 시작 안성천 및 청미천 친구공간 조성사업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물질 저감 지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구축사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도로·교통분야,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하고 대규모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

도로·교통분야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606억원을 투자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안성맞춤 공여 마을버스 운영 동부권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도입 무상버스 단계별 실행사업 시작 스마트 공영주차장 시스템 구축 버스 라운지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 평택-안성-부발 철도와 수도권 내륙선 건설하업에 행정적·정치적 역량 총가동 인근 도시로의 추가 광역버스 운행 신설 노력지제역 자동차 전용도록, 북부 고속화 도로망 건설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등을 제시했다.

 

시민 현안문제 해결 예산 담았다

김보라 시장은 이외에도 시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건립 문화예술거리 조성 청년 쉐어 하수스 사업 공동주택 지원사업 1인 가구 종합지원 대책 추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광 사업 각종 도로 개설 및 확포장 사업 등 시민의 현안문제 해결에 예산을 담았다고 밝혔다.

 

안성발전의 변곡점, 시의원들의 이해와 협조 간곡히 부탁

김보라 시장은 예산안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한 후 우린 그동안 오랜 정체의 터널을 지나왔고, 이제 가까스로 발전의 변곡점에 도달했다면서 의회와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면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목표가, 꿈꾸는 미래가, 시민을 향한 책임과 의무가 같다면, 마음을 모아달라고 시의원들에게 호소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까지 판단잣대는 오직 지역의 혁신과 시민의 행복이었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있다면서 이견이 있는 정책과 사업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조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평생학습과 신설과농축산유통과 신설 등 행정기구 개정 조례안 안성도시공사설립 조례안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김보라 시장은 마지막으로 긍정의 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드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모든 일들이 미래 안성역사의 빛나는 순간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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