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의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6일 열린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회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개적으로 정토근 부의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법적조치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강우전 회장은 이 날 신상발언을 통해 그동안 있었던 정토근 부의장과의 갈등을 설명하면서 그간 정토근 부의장의 행동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발언이 “금광면민에 대한 무시이고 강우전 개인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전 회장은 “금광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도시계획시설 : 주차장)결정변경안 의회의견청취의 건”이 지난 8월 206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것이 정토근 부의장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사업은 금광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보류된 후에 금광면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정토근 부의장을 만나 대화하면서 정토근 부의장에게 싫은 소리를 했다. 비례대표 역할을 잘하라는 소리를 했더니 그 후에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우전 회장은 “정토근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의 실명과 회사를 행정사무감사와 관계없이 거론하는 것은 공무원들에게 이 회사와 계약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정토근 부의장이 ‘이해충돌 방지’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이장 봉급이 30만원인데 다른 직업을 갖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일축했다.
강우전 회장은 “금광면의 몇 몇 단체장과 향후 대응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금광면의 이장님들과도 논의해 향후 대응방안을 찾으려 한다. 이와 별도로 개인적으로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정토근 부의장에 대한 법적조치를 준비중에 있다. 이 문제는 저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단체장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당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지난 2일 안성시의회에 “허위사실유포 및 업무방해에 따른 고충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따라서 향후 이에 대해 정토근 부의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또 안성시민들의 여론은 어떻게 형성될지 주목된다.
정시의원도 조만간 짤릴분이니 분위기좀 봐가면 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anyway
내편만 잘사는 안성이 아닌 시민이 질사는 안성이 되길 기원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