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이장단 회장, “정토근 부의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은 보복이자 금광면민 무시하는 것”
금광면 이장단 회장, “정토근 부의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은 보복이자 금광면민 무시하는 것”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0.07 07: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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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금광면 이장단 회의에서 강우전 회장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6일 열린 금광면 이장단 회의에서 강우전 회장(가운데)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의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6일 열린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회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개적으로 정토근 부의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법적조치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강우전 회장은 이 날 신상발언을 통해 그동안 있었던 정토근 부의장과의 갈등을 설명하면서 그간 정토근 부의장의 행동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발언이 금광면민에 대한 무시이고 강우전 개인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전 회장은 금광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도시계획시설 : 주차장)결정변경안 의회의견청취의 건이 지난 8206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것이 정토근 부의장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사업은 금광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보류된 후에 금광면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정토근 부의장을 만나 대화하면서 정토근 부의장에게 싫은 소리를 했다. 비례대표 역할을 잘하라는 소리를 했더니 그 후에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우전 회장은 정토근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의 실명과 회사를 행정사무감사와 관계없이 거론하는 것은 공무원들에게 이 회사와 계약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정토근 부의장이 이해충돌 방지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이장 봉급이 30만원인데 다른 직업을 갖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일축했다.

강우전 회장은 금광면의 몇 몇 단체장과 향후 대응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금광면의 이장님들과도 논의해 향후 대응방안을 찾으려 한다. 이와 별도로 개인적으로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정토근 부의장에 대한 법적조치를 준비중에 있다. 이 문제는 저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단체장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당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지난 2일 안성시의회에 허위사실유포 및 업무방해에 따른 고충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따라서 향후 이에 대해 정토근 부의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또 안성시민들의 여론은 어떻게 형성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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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 2022-10-07 20:49:09
이장님 공사 몰아주기 하다 틀어지니 답답 하신가 보내요^^~
정시의원도 조만간 짤릴분이니 분위기좀 봐가면 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anyway
내편만 잘사는 안성이 아닌 시민이 질사는 안성이 되길 기원 해봅니다.

수준이하 2022-10-07 19:37:03
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시민을 무시하고 시민에게 갑질이나 하는게 과연 시의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