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근 시의원 발언 파문 확산...민원제기와 법적 조치 예고 등, 반발 이어져
정토근 시의원 발언 파문 확산...민원제기와 법적 조치 예고 등, 반발 이어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0.05 06: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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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근 안성시의원이 30일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정토근 안성시의원이 9월 30일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정토근 안성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달 열린 제 20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과 930일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의 구석구석이 온통 부패하고 병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한 발언의 파문이 거세게 일고 있다.

먼저 A씨는 지난 2일 안성시의회에 허위사실유포 및 업무방해에 따른 고충민원을 접수했다.

A씨는 안성에서 조경건설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안성시의회 정토근 시의원이 지난 926일 안성시 건설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사와 대표이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본사와 대표이사의 비리사실이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로 본사와 대표이사의 명예가 실추되고 업무가 방해받음은 물론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성시의회의 대응을 보아가면서 고소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안성시의회와 정토근 시의원의 대응이 주목된다.

또 지난 30일 본회의 자유발언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는 B씨는 정토근 시의원의 발언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혀 B씨의 향후 대응도 주목된다.

정토근 시의원은 지난 930일 자유발언을 통해 관급공사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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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022-10-05 22:34:27
횡령 전력이 있는 정토근 그가 시의원이 되어 안성시행정에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이것이 안성의 한계인가... 왜 이렇게뿐이 못하는가... 시민은 소
.돼지,가축인가..

웃기고있네 2022-10-05 10:59:10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아주 웃기고 있네.. 가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