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이 12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의회의원을 뽑는 [다]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 권혁진 의장은 “먼저 시민을 생각합니다”라는 구호로 시민들을 섬기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혁진 의장이 출마한 [다]선거구는 선거구 조정으로 기존 2명씩 뽑던 다선거구(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금광면)와 라선거구(보개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가 합해지면서 시의원 수는 1명 줄어든 3명을 뽑게 되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권혁진 의장은 “전형적인 도농복합 도시인 안성은 지금 30만 자족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발전하는 안성건설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연결 주요도로를 확장’하고 ▶ ‘농업인력 지원, 수출 촉진 및 지원 정책’을 추진 할 것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혁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노인·아동과 장애인 복지 등 여러 분야의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관련 조례 등의 제도를 정비하고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