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성은리에 추진중인 동물화장장 시설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성은리 주민들과 안성3.1운동관련 단체들이 18일 안성시에 민원을 통해 안성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성은리 주민 등은 이 날 제기한 민원서에서 ▶ 안성3.1운동기념관 후면에 추진중이 동물화장시설에 대해 김보라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답변 해 줄 것 ▶ 안성3.1운동기념관 후면에 추진중이 동물화장시설이 허위 서류로 추진되었다는 사실은 언제 알고 있었는지 답변해 줄 것 ▶ 동물화장시설이 허위 서류로 추진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신 이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답변할 것 ▶동물화장시설이 허위 서류(주민동의서)로 추진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신 이후 인허가 여부를 처음부터 알고 처리해 주셨는지와 현재 담당관장한테 잘 살펴보라고 하셨는데, 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해 줄 것 ▶ 앞으로 허위 서류로 추진된 안성3.1운동기념관 인근 동물화장시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답변해 줄 것 ▶ 접수된 내용을 한번도 주민들과 협의 및 파악조차 안 했다하는데 본 개발행위 처리가 정당하다고 보는지와, 잘못되었다면 허가 취하하고 재검토 할 용의는 있는지에 대해 조속히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