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주당 당권싸움,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 둘러싸고 점입가경
안성민주당 당권싸움,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 둘러싸고 점입가경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6.23 07:00
  • 댓글 9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진행중인 가운데 안성지역위원회(이하 안성민주당)의 당권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되는 지역위원장이 당권을 장악해 2년후에 있을 국회의원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누가 지역위원장이 되느냐에 당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과열양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안성지역정가에서는 안성민주당에 대해 친소관계 등에 따라, 이규민 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당원들과, 윤종군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하는 당원들, 그리고 김보라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당원들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중립성향 등 다른 성향을 가진 당원들도 많다. .

이에 안성민주당에서는 이번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와 관련해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거론되는 후보들에 대한 비판도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는 자당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기는데 더 많은 공을 세우기 위한 경쟁의 형태로 나타났고,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으로 나타난바 있는 지역 당권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나타난 파열음은 봉합되고 해결된 것이 아니라 이번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둘러싸고 더욱 가열되는 점입가경의 양상이다.

이번 당권경쟁은 이규민 전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세력과 윤종군 직무대행을 지지하는 세력간의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윤종군 직무대행을 지지하는 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역에서의 활동으로 보나,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의 활동, 인지도,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윤종군 직무대행이 위원장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속에 윤종군직무대행이 위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규민 전 국회의원측은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이번 지역위원장 후보공모에 나설수 없게 되자, “꼭 윤종군이어야 하는냐? 윤종군으로 2년뒤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이다.

이규민 전 국회의원 측에서 안성지역위원장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이 더불어민주당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최모의원이다.

최모 국회의원은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성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신청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최종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종군 직무대행을 지지하는 당원들 사이에서는 안성에 아무 연고도 없는 최모 의원이 안성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응하려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규민 전 국회의원의 개입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당과 당원 그리고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즉 최모 의원을 안성지역위원장에 선임하려는 것이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사면복권되었을 때 정적이 될 수 있는 윤종군 위원장을 정치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규민 전 국회의원은 22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윤종군 직무대행만 위원장을 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좋은 사람이 와서 지역활동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윤종군 직무대행측과 이규민 전 국회의원측의 대립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번 지역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에서는 1~2명의 이름이 더 거론되고 있는데 거론되는 인물중 한 명인 임원빈 전 위원장은 22현재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공모에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신입민주당원 2022-06-23 10:28:40
노무현이 좋아서 문재인이 좋아서 스스로 입당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정치에 관심갖게되며 제가 본건..
오래전 한명숙총리가 안성에 방문했을때도 마이크들고 선거 운동하던 사람이 윤종군이었더라구요. 얼마전에 김보라시장 유세하던 사람도 윤종군이었구요. 같은 후보였지만 승복하고 위원장으로 유세운동하는 모습보고 윤종군에게 관심갖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이규민 전 의원님은 소녀상과 본인선거만 하셨지.
지역정당위해 하신게 뭐였나요. 구지 외지사람까지 끓어드리며 자기선거만 하시려는겁니까? 안성 민주당을 제발 하나가 되어주세요. 싸울땐 싸우고 인정할땐 인정하고. 제발부탁드립니다. 탈당하고싶습니다.

하모니카 2022-06-23 12:17:21
정치인생 끝장난 양반이 왜 주인행세지? 이규민씨 뜻대로 된다면 안성민주당은 해체해야합니다.

공도에서 2022-06-23 13:33:49
민주당 개나 줘버려라 이규민 쓰레기

안성 활화산 2022-06-23 14:37:01
참 어처구니 없네요.
안성국회의원은 아무나 나와도 되는건가요?
최의원님 안성에 한번 내려오세요 뜨거운맛좀 보여드릴게요~
안성시민의 마음을...

선거 2022-06-23 12:05:22
얼마전 지방선거때 이규민이 뿌린 공천똥에 민주당이 분열하였지만 안성을 위해 김보라시장만은 당선시켜야한다는 한뜻으로 의기투합하여 승리하였다
그리고 얼마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다시 분열의 씨앗을 심으려하는 이규민 그를 안성 호적을 파야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