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2년의 혁신성과 이어 안성발전” VS 이영찬, “안성발전 위해 힘있는 여당 후보 선택”...선거방송토론회 열려
김보라, “2년의 혁신성과 이어 안성발전” VS 이영찬, “안성발전 위해 힘있는 여당 후보 선택”...선거방송토론회 열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5.27 06: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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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후보와 이영찬 후보간의 토론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화면 갈무리)

6.1지방선거 안성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간의 토론회가 지난 24일 안성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 토론회는 먼저 2분간 각 후보자의 시작 발언, 그리고 총 6개의 공통 질문에 대해 각 후보가 답변하고 마무리 발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6개의 공통질문은 2개씩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중간에 공약에 대한 후보 상호간의 질의, 주도권 토론이 진행되었다.

시작발언에서 김보라 후보는 이번 안성 시장 선거는 안성시가 계속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 침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하면서 지난 2년간 안성 시민과 제가 함께 이루어낸 혁신 성과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안성은 본격적인 성장의 길을 달릴 수 있다. 행여나 혁신 성과가 자초되면 안성시는 또다시 침체된 과거로 돌아가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찬 후보는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역할을 하지만 빠른 발전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남들과 동등한 출발점을 갖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떳떳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현명하신 안성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에는 힘 있는 여당 후보인 국민의 힘 이영찬 후보를 꼭 선택해 주시면 찬란하게 빛나는 새로운 안성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후보와 이영찬 후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한 견해와 정책 코로나 19 방역 체계 전환에 따른 안성 경제 활성화 방안 1인 가구 증가 등 안성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가축 사육에 따른 수질 오염 악취 등의 민원 해결과 또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 학교 신설과 폐교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장의 역할 교통량 증가로 발생하는 상습 정체 및 광역 교통계획 지연 문제 해결 방안 등 6개의 공통질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보라 후보, “이영찬 후보의 65세 이상 어르신 10만원 수당공약은 현실성 없어

이영찬 후보, “김보라 후보가 시장재임중 공설운동장 잔디 교체한 것은 문제 있어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질의에서 김보라 후보는 이영찬 후보의 소상공인 1인당 500만 원 지급 공약소상공인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왜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영찬 후보는 소상공인에게 주는 500만원은 윤석열 절부에서 주는 600~1,000만원과 별도로 지급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요양보호사 뿐만 아니라 활동지원가도 포함해서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영찬 후보는 김보라 후보의 공도 인구 10만 명 명품 도시 조성공약과 관련해 ‘4년 임기 내에 4만명을 늘릴 수 있는지시민 제안 사업을 200억원으로 확대공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후보는 최근에 수도권 내륙 철도가 유치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의해서 아파트 건설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금 현재 인허가가 완료된 부분들만 하더라도 10만 명품 도시 저는 문제없다고 자신한다고 답했다.

또 시민제안사업 200억 확대에 대해서는 주민 참여 예산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그리고 다양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사업들을 대폭 확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 김보라 후보는 이영찬 후보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의 수당 지급공약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면서 시가 어떤 행정을 할 수 있을 때 중앙 부처와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되는지에 대한 공부를 좀 하시면서 공약들을 냈었어야 되지 않을까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영찬 후보는 김보라 시장 재직시절 있었던 공설운동장 천연잔디, 인조잔디 교체와 관련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회 규정 및 경기 운영 규정에 주경기장의 잔디는 천연 잔디로 규정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과정에서 관련 체육인들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문제도 지적했다.

 

이영찬 후보, “4년간 민주당 소속 시장 재판받는 동안 시민들은 힘들다고 아우성

김보라 후보, “지금은 전쟁중, 전쟁중에는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영찬 후보는 안성시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권력과 함께 의회 권력 지방 권력을 독점한 지난 5년간 행복하셨느냐고 묻고 안성의 지난 4년은 2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당선됐지만 그들 모두 임기 내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루한 법정 다툼을 벌였고 그 결과 전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그 직을 상실했으며 현 시장 또한 선거법 위반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재판으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재판을 받는 동안 안성은 연일 시민들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 시민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을 쳤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안성 발전의 모습은 몸소 체감할 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것이 그 자리였다. 이제 답답한 현실을 이영찬이 확 바꿔드리겠다면서 “61일은 현명한 안성 시민들이 대한민국과 안성 발전을 위해 표로 힘 있는 여당 후보 국민의 힘 이영찬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마무리했다.

 

김보라 후보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그중 보궐선거 10개 지역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a 등급을 달성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나 대도시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지역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모든 지방에 있는 도시들이 젊은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 안성시는 이런 경쟁에서 다소 출발이 늦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안성시는 서울과 세종 동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천혜 자원과 역사 문화 유산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창의적이고 공동체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있다. 우리는 전쟁 중에 있다. 전쟁 중에는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년의 준비를 거친 저 김보라에게 철저히 검증되고 준비된 저 김보라에게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2년의 성과를 이어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 새 시대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방송 토론은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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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2022-05-27 21:33:47
이영찬후보 공약 마구 던지던데 노인수당 10만원도 노인연금법과 충돌해서 법상 줄 수 없는 것을 마치 자기는 모든 것을 뛰어넘어 줄 것처럼 하는 것은 헛 공약을 넘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선거법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이런 후보는 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토론회를 보니 김보라 후보가 믿음이 갑니다

안성에 나고 자란분 2022-05-28 06:59:33
안성에 태여나고 자란분이 안성시를 잘아는 분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