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백승기 경기도의원 후보(안성1·2동, 금광면, 보개면, 서운면, 일죽면, 삼죽면, 죽산면)가 5월 20일 죽산 중부새마을금고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윤종군 위원장(직무대행)과 민주당 고문단,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및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백승기 후보는 “나는 죽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서 “낙후된 동부권 발전을 가로막는 현안과 이를 풀어나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고 밝힌 뒤 “4년 동안 농정해양위 부위원장으로 경기도 공무원과 폭넓은 의사소통을 펼친 경험으로 안성시의 도약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공약으로 ▲봉업사지 국가사적지 지정과 ▲죽주산성과 칠장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등을 설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백승기가 다시 한 번 경기도에서 뛰어야 동부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라면서 “일 잘하는 도의원, 한다면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윤종군 위원장은 “조례와 안성시 예산확보 등 초선으로 힘든 일을 많이 했다, 재선하면 농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더 많은 예산과 사업을 안성에 가져올 수 있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오랜 시간동안 안성시를 침체시킨 보수정당에게 또 다시 안성시를 맡길 수 없다”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꼭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